‘제2의 임영웅’ 가수 김주성, 무대서 데뷔곡 ‘내이름 석자’ 열창
지난 2023년 싱글 앨범 ‘내이름 석자’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한 김주성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슈피겐홀에서 열린 ‘서울 소액 건물주 자동화 수익 컨퍼런스’에 초대가수로 등장해 열창했다. 관객들로부터 ‘현빈’을 닮았을 정도로 잘생겼다는 호응을 얻은 트롯트 가수 김주성은 이날 데뷔곡 ‘내이름 석자’를 부르며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우연한 기회에 술자리에서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부르는 모습이 일행 중 작곡가의 눈에 띄게 돼 음반 발표까지 이어졌다는 김주성은 가수 데뷔 전 상위 0.1%의 고액 자산관리사를 11년동안 했던 것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노래에 집중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다는 김주성은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하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김주성을 가수로 만들어 준 데뷔곡인 내이름 석자는 잊혀지듯 잊고 사는 누군가의 이름과 살아온 인생에 대한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노래다. 유명한이 작사·작곡하고 이승철의 ‘오직 너뿐인 나를’, 보아의 ‘데스티니’, SES의 ‘꿈을 모아서’등 200여곡을 작업한 윤치웅이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