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했던 어르신들이 퇴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청과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등은 지난 6일 퇴원 환자 재가 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 의료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는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퇴원 직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많은 어르신이 치료를 마치고도 혼자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렵거나 열악한 주거 환경 때문에 병원을 전전하거나 재입원을 고민해야 했다. 해남군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환자가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장소인 자신의 집에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먼저 의료기관 내 전문 복지사가 퇴원 예정 환자의 건강 상태와 경제 여건, 가족 돌봄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군에 의뢰하면 해남군은 전담 인력을 투입해 환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가사서비스 및 안부 확인 및 일상 생활 모니터링 포함한 생활 지원 ▲낙상 사고 예방 위한 안전바 설치 및 문턱 제거 등이다. 고령자 맞춤형 편의 시설을 개선하는 주거 환경 지원 등 2개 분야를 중심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지난 10~12일 인천에서 열린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5)’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식약처는 인공지능(AI) 의료제품의 글로벌 규제 조화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AIRIS 인천 2025 성명문’을 발표했다. AIRIS 2025는 규제기관과 글로벌 업계 및 학계 등 전 세계 20여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글로벌 심포지엄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Regulation for AI, Together for Tomorrow’를 주제로 AI를 적용한 의료제품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전주기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AIRIS 기간 마지막 날 개최된 규제기관 회의에서는 각국의 AI 의료제품 규제 수립 시 고려할 사항과 해결 과제, 미래 정책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성명문 또한 이를 기반으로 AI 의료제품의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는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개회사에서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식약처가 추진 중인 허가심사 혁신 등 선제적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